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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산사무소 진주담치 워크샵 성황리에 종료

각계전문가, 친환경 진주담치 양식산업 발전가능성 높은 것으로 전망


국립수산과학원 여수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한 는 '진주담치(홍합) 양식산업의 친환경적인 발전방향 워크샵'이 농식품부를 비롯한 학계, 지역관계관, 관련 어업인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에 열린 워크샵에서 학계와 중앙정부, 연구기관, 지자체, 어업인들은  대부분 진주담치 양식의 산업적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진단하였으며, 특히 적정가격 유지를 위해서는 생물출하를 줄이고 저온저장시설 확충과 가공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향상 및 분산출하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특별히 서울소재 전문 외식업체에서도 참석하여 소비자의 동향과 다양한 퓨전요리의 개발현황을 전하고, 안전한 진주담치 유통을 위해 “수산물이력제”를 조속히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100개소 이상의 체인점 증설시 관내 진주담치만을 전량 사용할 것을 약속(여수 생산물량의 20%)하여 계획생산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생산어업인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


임여호 소장은 “친환경적인 진주담치 양식이 정착되려면 적정시설과 함께 어기종료 후 어장청소가 자체적으로 실시되어야 하며, 정기적인 생산해역의 해양환경조사 모니터링을 통해 청정한 해역임을 소비자에게 입증해야만 소비자들이 적극적인 구매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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