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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설날 福 많이 받으시 길 기원합니다

해사경제신문 임직원이 서설속의 설 명절을 맞이해 독자제위께 인사드립니다.


이제 기축년 우리민족 최대의 고유 명절인 설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러운 경제불황으로 다들 힘들겠지만 그동안 뵙지 못한 부모님과 일가 친척들을 뵈올 기대로 벌써 부터 마음이 설레시이 실 것으로 믿습니다.


바쁜 일상들 때문에 서로 주고 받지 못했던 따스하고 사랑 넘치는 덕담들을 많이 나누시시 길 바라옵니다. 덕담은 복을 빌어주는 말로써, 좋은 말을 해주면 그 말이 최면이 되어 좋은 일이 생기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덕담덕분에 한해의 일이 잘 풀리고 감사한 마음이 덕담을 준 이에게 되돌아 온다고 하오니 덕담은 많이 나면 나눌수록 좋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설날 이후의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희망의 선물, 사랑의 선물입니다. 이제 내일 설날이 지나면 뚜껑이 열리겠지요. 무엇이 있을지,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은것은 그것이 하루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 날마다 새롭다는 것입니다. 태양은 어제와 같이 떠오르지만 그 태양의 햇빛은 어제의 햇빛이 아니고, 꽃은 한 나무에서 피지만 날마다 다른 모습으로 피어납니다.


사람들은 앞날에 대해 알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미래를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조금이나마 미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한 가지 있다면, 오늘의 삶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지금 성실하면 앞날에 분명 좋은 열매가 맺힐 것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지내고 나면 더 즐거운 하루가 오고 사람을 만나고 나면 더 따스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더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기를 아울러 기원합니니다.


"살아갈수록 외로움을 느낀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은 성숙할수록 자기가 뚜렷해지고 그러다 보면 외로워지기 마련입니다. 내 안에서 외로움의 소식이 들리는 것은 내가 변화하기 시작한다는 것이고, 단절의 느낌이 든다는 것은 성숙의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외로움도 싹이 트고 자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외로움은 고통이 아니라 기쁨이 됩니다.

 

독자제위 여러분 다음과 같은 사람이 매력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 첫째는 실패할 때도 있지만 실패의 이유를 알기 때문에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고 2번째는 산만하긴 하지만 핵심을 놓치지 않고 무엇보다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이며 3번째는 목표가 설정되면 어떠한 어려움이 오더라도 묵묵히 갈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삶을 통한 행복한 인생으로 해사경제신문 임직원들이 이루고자하는 밝고 건강한 세상입니다. 그간 독자제위 만남의 인연을 저희들은 소중하게 간직하며 새해에는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는 신문으로 맡은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


해사경제신문에 대한 여러분들의 아낌으로 새롭게 떠오르게 될 기축년 설날 아침은  맑고 깊은 정성으로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세상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는고 밝게 하는 지혜가 되었습니다. 그 정성만큼 더 큰 기쁨으로 보답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새해에는 저 태양만큼, 크신 포부로 온갖 것 두루 감싸 안으시고 그 어느 해보다도 큰 소망 이루어 부푼 가슴으로 마주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사랑하는 가족 모두가 더 좋은 건강과 더 많은 행복, 더 깊은 사랑을 많이 만나 시길 저희 임직원 모두 머리숙여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9년 1월 25일 해사경제신문(海事經濟新聞) 발행인 정웅묵(鄭雄默) 등 임직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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