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 ~ 6. 28(일) 매주 토 , 일요일마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시민경매 행사, 노상카페, 전통음식점 운영, 주차장 무료개방 등 편의제공

지난해 9월에 개장한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 초 시장분위기 조성을 통한 조기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소재 수산물 생산업계 및 가공업계의 판매지원 등 현재 침체되어 있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오는 2월 21일부터 6월 28일까지 수산물 주말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 일요일 10:00~18:00까지 중도매인점포에서 열리게 되는 주말직거래장터는 대중적으로 많이 찾는 명태, 갈치, 고등어, 조기를 비롯한 활어, 선어, 냉동물, 건어물, 해조류 등의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는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가 있어 경기 불황으로 소비가 위축된 서민가계에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또한 주말직거래장터 운영기간동안 경매장에서는 도매시장법인별로 정해진 경매시간에“시민경매행사”를 추진하여 시민들이 직접 전자경매에 참여하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조감도)

아울러 노상카페 및 전통음식점코너를 마련하여 방문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도매시장 홍보관도 함께 개관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본 도매시장은 연근해 및 원양, 수입수산물의 유통체계 확립으로 수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수산물의 위생적 처리로 식품안정성 확보는 물론 FTA 등 급변하는 국제수산물 유통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코자 부산시에서 개설한 중앙 도매시장으로서 시장회관동, 도매장동, 주차장동, 활어양육장동 등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산물주말직거래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생산수협 , 어민 , 관련단체 및 수산가공업체들은 도매시장홈페이지(http://fishmarket.busan.go.kr) 또는 관리사업소 운영팀(☎051-220-8817)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