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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국제해운대리점협회장 재선임

협회운영 혁신으로 회원사회비 최대 43%인하 조정

시장질서 확립 국제해운대리점업 영역 획립에 역점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에 이상복(사진) 범주해운 사장이 재선임됐다.


또 ISS한국유니버살해운 사장인 송종설 수석부회장과 동신선박 사장 박호진 부회장은 재선임됐으며, 연합해운 사장인 박태원 이사가 부회장에 선임되면서, 양밍한국 사장인 이순형 부회장은 이사로 선임되는 등 집행부 회장단이 부분 개편됐다.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는 17일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신세계홀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고문인 이윤수 임시의장(하단 사진)에 의해 임기 만료된 회장단 선임 전형 위원회에서 이같이 선임하고 이사인 이상조 두우해운 사장, 나찬희 빅리프트 사장과 송해철 만해항운한국 전무가 일신상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장한암 협운해운 사장과 한정기 PIL 사장에 이어 이계우 두우해운 이사를 각각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이밖에 이사와 감사, 전무 상무는 유임시킨 이날 정총에서는 회원사들의 경영난을 감안하여 전년보다 22.4% 7045만원 감소한 2억4347만원의 올 예산을 확정의결하고 아울러 상반기 수지 집행실적을 결산하여 하반기 예산을 재조정하는 한편 7등급으로 구분돼 있는 회원사들의 회비 징수제를 6단계에서 4등급으로 단순화해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A~D등급 회원사 가운데 A등급은 월 41나원 회비에서 32만원으로 B등급은 18만원, C등급 8만원, D등급 5만원으로 적용하여 최대 43%에서 최저 10% 각각 대폭 인하 조정했다.


총회에선 또 2008년 10월18일부터 유럽연합의 독점금지법 적용에 따라 공정거래 등에 저촉되는 정관 일부를 개정 의결하고 협회운영 내실화를 통해 회원사 업무활동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해운선진제도 정착에 따른 관련 법령 등 개선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 나가는 등 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상복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세무당국과 논란이 됐던 해운대리점 수수료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문제가 최종 영세율로 적용받게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하고 그러나 "일부 부정기선사의 대리점 수수료 덤핑사례와 국제해운대리점 및 지방해운대리점간의 업무 영역의 미구분으로 인해 시장질서 확립에 막심한 애로를 겪고 있음으로 이에 대응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엔 협회 고문으로 마상곤 협운해운 회장, 홍용찬 우성마리타임 회장 등 주요인사와 국토해양부 지희진 해운정책과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회원사 발언시간에서 중 강동철 순영마리타임 사장은 "협회 존재가치 증대에 따른 회원사들의 실질적인 권익이 옹호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발전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는 내용을 제시하여 참석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협회 회원사는 서울 147개사를 비롯해 부산 47개사, 경기 2, 인천 2개사에 이어 전남, 경남 1개사씩 모두 200개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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