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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성우회 회장단 해군 초청행사 정예선진해군 발전상 확인

이종구 회장 등 성우회 회장단 4월 2~3일 해군부대 방문행사


“오늘날 우리 군이 국가보위의 소임을 다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선배님들께서 그만큼 기틀을 잘 다져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해군ㆍ해병대는 전 장병이 하나가 되어 NLL을 비롯한 조국의 바다와 서북도서들을 철통같이 지켜 나가겠습니다.”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해군부대를 방문한 이종구 회장을 비롯한 성우회 회장단에게 깊은 감사함을 표시하고 이같이 다짐했다.


이종구 회장(前국방부장관, 육사14기) 등 성우회 회장단 일행은 4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이틀간 해군작전사령부, 해군사관학교, 진해기지사령부 등을 방문, 해군 최신함정을 견학하여 해군 발전상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성우회는 회원 수 2,100명으로 세계 최대의 예비역 장성 단체이며 안보정책 관련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해군은 이번 초청행사를 ▲ 군을 위해 헌신 봉사한 선배들께 감사함을 표시하고 ▲ 발전된 군의 모습을 소개하는 등 완벽한 대비태세를 보여주는 한편, ▲ 예비역-현역 간 인식을 공유함으로서 서로가 ‘한마음’되어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성우회 회장단 일행은 해군 최신예 함정에서 해군 주요정책을 청취하고 정책추진과 관련 현역들과 함께 깊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고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해군은 군을 위해 평생 헌신 봉사한 선배들을 위해 최고의 예우를 표하기 위해 검소한 가운데 실용적이면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성우회 회장단은 먼저 성남비행장에서 첫 목적지인 부산까지 해상초계기 P-3C로 이동하면서 한반도 해상경계태세 현황을 듣게 되며, 해군 항공력 발전계획도 설명을 함께 듣는다. 특히  P-3C는 이종구 회장이 국방장관(1990~1991년) 재임 시 승인하였던 사업으로 성우회 회장단과 인연이 깊다. 


부산에 도착한 후 성우회 회장단 일행은 2일(목) 자신들의 손으로 건설한 작전사 소속 최신예 구축함인 강감찬함(DDH-Ⅱ)에서 해군 정책에 대해 예비역-현역 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해군비전 2030에 대한 소개시간도 함께 갖는다. 해군비전 2030은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만들어진 해군 미래 비전으로「해양강국 건설을 보장하는 정예선진해군」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소개시 예비역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향후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군비전 2030 설명에 이어 해군 현안업무에 대한 소개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해군은 완벽한 대북경계태세 확립 가운데 제주해군기지 건설 등 각종 주요 현안들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한다. 특히 해외에서의 국가경제 활동을 우리 힘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된 소말리아 해역 청해부대 파병과 5월 중 실시되는 해군 창설의 아버지 손원일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 해군 해병대가 ‘한마음’되는 의미를 더욱 부각시킬 해병대 창설 60주년 행사 등에 대해 소개한 후 이에 대한 군 원로들의 조언을 듣는다. 이후 성우회 회장단은 이순신 제독을 추모하는 군항제가 한창인 진해로 이동,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주관의 만찬을 실시한다.  


다음날인 3일(금)에는 지난해 취역한 214급 최신예 잠수함인 손원일함을 방문, 견학하고 이어 해군사관학교로 이동하여 거북선과 박물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마지막 방문일정으로는 대형수송함인 독도함(LPH)을 들러 장병들과 병식을 함께 하며 해양수호에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한 후 해군 초청행사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해군은 앞으로도 재향군인회 초청 등 예비역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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