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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L 하반기부터 인천항에 선박 투입 약속

세계적 컨 선사 잇달아 인천항 기항의사 밝혀
 11위 선사 OOCL방문, 포트세일즈단 알려와
 

 

세계적인 컨테이너 선사의 인천항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월29일부터 홍콩,상해,청도를 순방하는 인천시 합동세일즈에 참가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 포트세일즈단은 “세계 11위권의 컨테이너 선사인 홍콩 국적의 OOCL과 올해 새롭게 출범한 아랍에미리트연합 국적의 에미리트쉬핑라인 등이 올해 안에 인천항에 기항하기로 약속했다”고 4일 알려 왔다.

  

포트세일즈단 단장인 박용문 부사장과 김종길 마케팅팀장 등은 홍콩의 최대선사인 OOCL을 방문해 마이클 궉 인트라-아시아 담당이사와 논의한 끝에 올해 하반기부터 스페이스차터(선복임차) 방식으로 인천항에 기항한다는 약속을 이끌어 냈다.(사진 : 홍콩선사인 OOCL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는 IPA 포트세일즈단)

OOCL은 첫 선박 기항인 만큼 타 선사의 선복을 빌려 쓰는 스페이스차터 방식으로 출발하지만, 향후 물량이 늘어날 경우 자체 보유 선박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OCL은 동남아 항로에 선박을 투입하는 방안이 유력하지만, 인천항의 구체적인 여건 등을 파악한 뒤 구체적인 항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포트세일즈단은 또 UAE(아랍에미리트연합) 국적의 에미리트쉬핑라인을 방문해 올 11월 인천-인도 항로 개설을 확약 받았다.

  

올해 5월 새롭게 출범한 컨테이너선사인 에미리트쉬핑라인은 당초 대만선사인 TS-LINE과 공동으로 인천을 출발해 중국-대만-싱가포르를 거쳐 인도 및 중동을 향하는 항로를 개설하기로 지난 8월 구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포트세일즈를 계기로 항로 개설 의지를 확인한 인천항만공사는 인도 및 중동 지역에 진출해 있는 국내외 업체들을 적극 발굴해 신규 항로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에미리트쉬핑라인 쪽에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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