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산사무소 갯장어 자원회복을 위한 전문가와 종사 어업인 다수 참석
여수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에서는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에서 날로 감소추세에 있는 갯장어의 자원회복을 위한 4월 9일(목) 여수해양항만청 2층 상황실에서 전남,경남관내 관련 어업인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갯장어 자원에 대한 현실적인 자원회복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열린 '갯장어 자원회복지역설명회'는 여수수산사무소 주최(농식품부 주관)로 개최돼, 어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함께 자원회복사업의 회복계획과 추진방안에 대한 세부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갯장어는 100g 이하의 미성숙 개체가 대부분을 차지하여 자원고갈이 심각한 상태에 있어, 2009년도 자원회복사업으로 신규 지정하여 운영중에 있다.
여수수산사무소 임여호 소장은 "이번 지역설명회를 계기로 갯장어 자원회복에 대한 어업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원회복프로그램에 어업인 참여를 확대시키는 등 갯장어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증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