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2/4분기 어촌지도자 협의회 개최
서산 아산 당진지역 농림수산 정책설명 현안사항 협의
충청남도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소장 임매순)는 15일 수산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수산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산시, 아산시 및 당진군 23개 어촌계장 및 시군, 수협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09년도 2/4분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어업용 면세제도의 지속적인 유지와 수산동물 방역제도의 도입, 양식장 불법시설의 정비, 비브리오패열증 예방과 수산물 소비확대, 서해안 바지락 대량폐사에 따른 연구결과 등 주요 농수산시책 설명회 그리고 수산물 안전에 관한 교육과 지역 어촌정보의 공유 및 현안사항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삽교호, 아산호 등 방조제에서 홍수조절을 이유로 담수를 바다에 방류함으로써 다량의 육상쓰레기 유입과 붕어 등 민물고기 사체발생으로 바다 환경오염은 물론, 이로 인하여 직,간접적인 어업피해가 많으므로 방조제를 관리하는 농어촌공사측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