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이 '전자해도표시장치(ECDIS)' 설치로 최신의 해도정보로 신속하고 정확한 항해에 한걸음 다가섰다.
대한민국 해군은 소속 함정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2009년 4월 구매입찰을 통하여 ECDIS장비를 공급받게 되었으며 이 사업을 수주한 (주)이마린로직스(대표 김웅규, www.ecdis.co.kr)는 대한미국 해군의 주력함정에 대한 ECDIS설치에 여념이 없다.
ECDIS설치를 통해 한반도 해역은 물론이고 전세계 어느 해역에서 신속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원활한 전자해도의 보급을 통해 갑작스런 작전해역 변경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지난 7월 17일 소말리아 해적 소탕작전을 위하여 진해항을 출항한 대조영함(구축함)도 이번 사업을 통하여 공급·설치된 ECDIS를 장착하고 작전에 참여예정이다.
또 (주)이마린로직스는 ECDIS설치 이외에도 기존 함정에 설치된 ECDIS의 유지보수사업도 수주했다.
ECDIS 유지보수사업은 작전수행에 무리가 없도록 해군 함정에 설치된 ECDIS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사업으로 기계적인 유지보수뿐만 아니라 전자해도의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하여 최신의 전자해도를 보급함으로 어느 지역에서나 무리없이 작전을 수행 할 수 있는 최신의 해도정보를 보유하게 되었다.
일련의 해군 ECDIS관련 사업들의 수주를 통해 (주)이마린로직스는 해군의 자국 함대 선진화 노력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자해도표시장치란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국제표준에 의해 제작된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하여 선박의 자선정보를 비롯한 항해관련 장비들로부터 정보를 통합하여 선박의 조종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첨단 항해장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