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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청해부대 2진 대조영함 ‘해적 퇴치’ 임무 착수

1진 문무대왕함은 귀국길 올라
 

소말리아 해역의 선박보호 임무를 위해 파병된 청해부대 1진에 이어 임무수행을 위해 파견된 2진 대조영함이 지난 22일, 현지에서 1진 문무대왕함과 임무교대하고 첫 호송임무에 들어갔다. (사진:청해부대 2진(대조영함)이 22일 오리엔트 선샤인호를 호송하고 있다. 청해부대 1진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진에 임무를 인계하고 귀국 중에 있다)


지난달 16일 진해항을 출항한 대조영함은 지난 19일 지부티 항에 입항, 21일까지 1진과 임무를 교대하는 절차를 거쳤다. 대조영함은 22일 우리 상선인 STX POS 소속 오션 아일랜드호(3200톤급)와 아이엠 에스코리아 소속 오리엔트 선샤인호(3500톤급) 등 우리 선박 2척에 대한 호송작전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했다.


교대에 앞서 대조영함은 지난 7일 바레인 미나살만 항에 입항해 연합해군사령부를 방문, 대(對)해적 작전과 관련된 현황 소개를 받는 등 업무협조를 갖고 1주일가량 임무수행을 위한 마무리 점검을 했다. 아덴 만 해역에서 파병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문무대왕함은 21일 귀국길에 올랐으며, 오는 10월 중순께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6일부터 현지에서 임무에 들어갔던 문무대왕함은 그동안 우리 선박 48척을 포함한 상선 300여 척의 안전항해를 지원했으며, 해양안보 증진을 위한 국제활동에 동참하면서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파나마·이집트 선박 등에 접근하던 해적선을 퇴치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친 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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