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컨 정기항로 추가에 따라 지속력 증가 예상

2006년 12월 26일 운영을 개시한 대산항 제1부두의 컨테이너 정기선이 9월 24일부터 남중국, 홍콩, 기륭(대만)서비스를 시작으로 매주 4회에서 5회로 운영됨에 따라 부두운영 활성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정기선 운항 서비스가 주 5회로 증가됨에 따라 대산임해공단 내 석유화학 3사는 평택, 인천, 부산, 광양항 등을 이용하던 컨테이너 화물을 가까운 대산항을 이용하여 적기에 수출할 수 있게 되게 되었으며, 이로인한 화주의 물류비 절감으로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관희)은 8월말 현재 컨물동량은 1만5407teu로 전년 동기대비 138.8%(전년 8월말 6,451teu)증가 하는 등 대폭 증가했으며, 이번 정기선 추가운행으로 향후에도 큰 폭의 컨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2011년 대산항 2단계 3선석의 조기 준공으로 대산항을 서해중부권 물류유통 중심항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