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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 인도네시아향 신규 항로서비스 개설

RCL 현대상선 STX팬오션 공동운항, 주1항차 서비스 개시

 

국적 외항해운업체인 현대상선, STX팬오션과 RCL(Regional Container Line) 등 3개선사가 인천항을 기점으로 한 인도네시아향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 11일부터 정기적인 서비스에 착수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이날 태국에 본사를 둔 세계 24위 선사인 RCL(Regional Container Line)과 국적선사인 현대상선, STX팬오션을 유치하여 인천항을 기점으로 한 인도네시아향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이같이 개설했다. (사진:인천항에 11일 첫기항한 STX팬오션의 컨테이너선의 모습)

 

 

RCL은 이번 기항을 통해 인천항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현대상선 역시 2006년 4월이후 처음으로 컨테이너 정기선을 인천항에 투입하게 됐다. 또 STX팬오션의 경우,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인천항에서 꾸준히 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서비스로 인해 2009년 인천항에 두 번째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개설하는 것이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규항로 서비스는 RCL의 △JITRA BHUM호(1,324TEU)와 현대상선의 △ATRANTIC TRADER호(1,500TEU), STX팬오션의 △STX QINGDAO호(1,740TEU), △TRAVE TRADE호(1,700TEU) 등이 4척이 투입돼 공동운항하며, 상해, 호치민, 싱가폴, 자카르타, 수라바야를 거쳐 인천항에 정기 기항하게 된다.


이번 신규서비스를 개설하기 위해 실무현장을 담당한 인천항만공사 운영계획마케팅팀 정원종 대리는 “이번 서비스로 인천항과 중국, 동남아를 잇는 아시아권 서비스(Inter-Asia Service)가 다변화되는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주요 교역국인 인도네시아에 기항하는 세 번째 항로를 보유하게 되어 향후 연간 약3만4천TEU의 물동량이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신규서비스의 개시를 위해 12일 인천항에 입항한 STX QINGDAO호의 하역현장에서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항로개설 축하 기념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지역 수출입화주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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