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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소말리아 해역 파병 청해부대 3진 출항

20일(금), 청해부대 3진 충무공이순신함 부산 작전기지에서 환송식


우리나라 항행선박의 해상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세 번째로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병되는 ‘청해부대 3진’ 충무공이순신함이 20일(금) 오전 부산 작전기지에서 출항, 아덴만을 향해 장도의 길에 오른다.


이날 출항에 앞서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충무공이순신함 함상에서 열리는 환송식에는 국내외 주요귀빈들과 장병 가족, 애인, 친구 등이 참가하여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는 파병신고 및 태극기 수여, 격려사, 격려악수, 환송 등으로 진행된다.


정옥근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해부대 3진은 앞서 출발한 1진과 2진은 지금까지 737척의 우리나라 및 외국선박들을 안전하게 호송하여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국가위상을 드높였다”고 강조하였으며 “국민과 세계의 관심이 소말리아 해역에 집중되어 있어 여러분은 그곳에서 언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여러분 모두는 지금과 같은 불타는 의지와 사명감으로 혼연일체가 된다면 어떠한 난관도 능히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격려하게 된다.  


한편, 청해부대 3진은 충무공이순신함 함장인 김명성 대령(해사 40기)이 부대장을 겸직하게 되며 4,400톤급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함(DDH-Ⅱ)과 대잠헬기(LYNX) 1대, 특수전(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팀 30명 등 기존 함 승조원과 함께 300여명 규모로 편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3진에는 경계병력으로 해병대 장병 8명이 함께 편성되어 해군·해병대가 해외 파병경험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20(금)일 진해항을 떠난 청해부대 3진은 같은 날 출항하는 독도함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하는 2009 국제해양방산전시회(LIMA)에 참가한 후 오는 12월 말경 소말리아 아덴만에 도착, 2진인 대조영함과 임무를 교대한 후 내년 5월 중순까지 파병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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