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신년특집:울산 첫 입항선 흥아도쿄호
울산항만공사(UPA,사장 이채익)는 1일 오전 9시 울주군 온산항 정일컨테이너부두에서 새해 첫 입항 선박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울산항에 입항한 선박은 우리나라 국적의 4900톤급 컨테이너선인 흥아도쿄(HEUNGA TOKYO)호로, 지난해 12월30일 일본 나고야항을 출항해 1일 오전 7시50분께 울산항 수역에 들어왔다.
이어 이 선박은 도선사의 안내를 받아 오전 8시40분께 온산항 정일컨테이너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했으며, 곧바로 싣고 온 컨테이너 하역 작업이 진행됐다.
이채익 사장과 김지호 고객지원팀장 등 UPA 임직원들은 흥아도쿄호의 조시흥 선장 등 선원들을 반갑게 맞이한 뒤, 첫 입항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네고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