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관련 업·단체 일반인 대상
27일까지 한가위 선물용 세트 판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냉동 붉은대게살(홍게살) 팔아주기'를 실시하고 있다.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냉동 붉은대게살 선물세트를 관공서, 업,단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7일까지 주문판매를 실시한다.
동해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강원도 동해안에는 100톤 내외의 붉은대게 조업어선 23척과 가공업체 6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조업경비 증가와 이에 따른 가공제품의 단가 상승 등으로 인한 수출 경쟁력 약화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다.
동해청은 이러한 붉은대게 업계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7월 조직한 수산물 소비촉진 T/F팀을 중심으로 업·단체와 각급 학교 영양사들에 대한 현장 시식회를 통해 대량 소비처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관계기관, 업·단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물세트 주문판매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매출액 증가와 더불어 대국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