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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송년특집⑦---에스토니아 관광명소 가볼만한 곳은

2009송년특집⑦---에스토니아 관광명소 가볼만한 곳은


에스토니아와 러시아의 국경지역에 있는 페이푸스(Peipus)호수는 3500평방km로 유럽에서 네 번째로 크다. 국토의 절반은 산림이며 약4분의 1은 습지대인데 일부 토탄습지는 깊이가 6m나 된다. 에스토니아에는 1470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토착식물이 있는 한편 동물들 가운데는 노루와 엘크를 포함한 커다란 유럽포유동물이  많이 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10가지의 희귀양서류가 있으며 황금독수리, 수리부엉이 등과 같은 수많은 맹금류들이 보호받고 있으며, 희귀종인 검은 황새도 있다.


히이우마아= 본토에서 서쪽으로 22km지점에 위치한 사람이 별로 살지 않는곳으로 해변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구소련시절에는 관광객의 접근이 제한되었으나 지금은 관광수입을 위해 개방된 상태다.


북동쪽 해안의 중심지인 캐르들라는 정원과 나무로 가득한 한적한 마을이며 이곳은 마을 북서쪽으로 몇 km떨어진 타흐쿠나반도로 가는 시발점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에게 중요한 곳이다. 반도의 남쪽기슭 리스티매키에는 1781년 추방되기 직전 마지막 남은 1200명의 스웨덴인들이 최후의 예배를 올린 장소를 표시하는 손으로 만든 십자가가 모래언덕을 덮은 '십자가의 언덕' 이 있다.


아레마아=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큰섬인 사아레마아는 항상 독자적인 경향이 강한 지역으로 손상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전원풍경을 지닌곳으로 인구밀도가 낮다.


농장들은 여전히 섬 절반이상을 덮고 있는 숲으로 둘러싸인 곳에 자리잡고 있다. 숙박 시설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사아레마아의 수도인 쿠레사아레에는 외셀-비에크 주교의 섬 근거지로 쓰기위해 세워진 13세기 성이 있는 유적지이다.또한 비이투매에는 식물보호지역으로 온화한 기후와 적절한 환경으로 희귀한 식물종들의 서식처가 되었다.   

 


라헤마아 국립공원(사진)= 최대의 국립공원으로 해변의 절벽, 우거진 산림, 18세기 영주의  저택, 수많은 호수, 강, 폭포 등이 잘 어우러졌으며 에스토니아 북부에 있다. 곰과 시라소니등이 많이 서식하며 공원을 동서로 클린트라고 알려진 북부 에스토니아의 석회암평원의 북쪽 끝 절벽을 따라 폭포가 약56km가량 떨어진다. 공원 동쪽끝 부근에  있는 팜세의 복원한 영주의 저택은 라헤마아의 자랑거리다. 대중에게 개방된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이 저택은 그 시대의 가구로 가득차 있고, 잘조경된 정원을 산책할수도 있다.   


수우마아 국립공원= 마녀들이 수세기동안 습지에서 고립된 생활을 즐겼다는 전설이 있는 이 공원을 탐험하는 유일한 방법은 카누나 하아피야로 불리는 사시나무를 깍아 내어 만든 핀란드 전통배를 타는 것이다. 고원에서 낚시나 캠핑을 할수도 있고, 습지에 있는 통나무로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 볼수 있는 하아피야 만들기 코스도 있다.  공원은 에스토니아 남서부 구석에 있으며 중심부인 빌리얀티는 탈린에서 버스나  기차로 갈수 있다.    


퓌흐티차 수도원= 19세기에 세워진 아름다운 수도원으로 고대의 이교도숭배지에 자리잡고 있다. 수천명의 순도자들이 해마다 에스토니아 북도족에 있는 쿠레매에의 마을에 있는 러시아정교 수도원에 참배를 하러 온다. 쿠레매에와 탈린사이에 한편의 버스가 매일 운행한다.


아프루카= 이 작은섬은 자연주의자들의 메카로서 아름답고울퉁불퉁한 지형에 소수의 강인한 사람들과 그 수만큼의 사슴들이 살고 있다. 가장 볼만한곳은 여름에 개방하여 강의, 승마, 식사, 시골풍의 숙박시설등이 제공되는 동식물보호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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