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한 Working Group 개최
저탄소 녹색물류 구축을 위한 Modal-Shift 촉진방안 등 논의
연안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한 Working Group 제1차 회의가 지난 20일 국토해양부 회의실에서 국토해양부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합 직원 등 1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010년도 첫 모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지구온난화 문제와 관련하여 최적의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연안해운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제도의 운영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의 홍보 및 지원강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예산 확대 추진을 위한 조기 사업정착에 주안점을 두고 각 사안별로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 연구모임은 각종 현안문제 발생 시 최적의 정책대안마련을 위해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월 1~2회 정기 세미나 형태로 상시 운영하며 연안해운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2004년부터 지속 운영해 온 W/G은 Modal shift 촉진을 위한 보조금 지원제도 마련,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기준 개선, 남북해상수송 활성화 추진, 내항화물선 등록외 사업구역 운항 개선 및 세제지원 강화, 낙도보조항로 운영방안 개선, 무역항의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 연안해운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 제안으로 실효성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