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 풍부한 비안도 어촌계 햇김 직거래

어촌계의 소득증대를 위해 국가어업지도선 직원들이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김규진)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13호(선장 최귀실)는 지난 2일 어업감독공무원회관에서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어촌계(어촌계장 최용철)의 자체 생산한 김을 동료직원들과 직거래행사를 가졌다.

최 선장은 지난 2006. 9월 서해소에서 자매결연 맺은 비안도 어촌계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 지역 특산품인 김을 동,서해소 동료직원들을 대상으로 직거래행사를 추진하여 1800여 속 709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는 어업지도선의 특성상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단 기간 실시하였으나, 다음 행사는 사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이며,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증진과 어촌계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직원들과 이웃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추후에는 더 많은 김이 판매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