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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200만TEU시대 진입을 목표로 뛴다

올해 광양항 200만TEU시대 진입을 목표로 뛴다

자립기반 구축의 새로운 전기마련에 총력 매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금년도 광양항 목표를 ‘200만TEU이상 물량처리’와 매주 ‘75항차 기항선박 확보’로 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저성장이 세계 물동량 감소로 이어져 국내외 유수 항만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광양항은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물동량이 예년수준으로 회복하였고, 9월부터는 완전히 증가세로 돌아서 연간 물량은 지난해에는 전년도 수준인 181만TEU를 처리했다.


올들어 1월에도 글로벌 선사인 차이나쉬핑 신규기항과 주요화주 물량 증대로 전년동기대비 48.2% 증가한 170천TEU를 처리하여 물동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간 광양항은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활동 전개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성장을 하였으며, 특히 지난 2년간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2008년도에는 물동량이 감소하는 상황을 맞기도 했으나, 경제 상황의 악화로 화주기업의 물류비 절감이 최대의 과제가 되었고 서부전역의 화주에게는 광양항이 물류비 절감의 대안으로 대두 되었으며, 화주들의 요구에 따라 선사 측의 광양항에 대한 시각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 주요국의 제조업이 회복 추세에 접어들고 있어 교역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광양항도 빠른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 예상된다.


한편, 공단에서는 “고효율 저비용” 항만 구축, 차별화된 인센티브제도 및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총력을 다 하여 금년을 광양항 자립기반 진입의 전기(轉機)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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