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 정보 매뉴얼화로 맞춤형 지도행정 서비스 실현
18일 서해어업지도사무소 해역별 어업 정보도 배부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지도사무소는 지난 18일 “해역별, 업종별 주요 어업정보”가 담긴「서해안 해역별, 월별 주요 어업 정보도」라는 책받침 브로슈어를 제작하여 수산관련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수협 등에 배포했다.

이는 농림수산식품부 新 수산 30대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수산업 지도단속체제 개편”과 연계 대내외 어업환경 변화에 맞추어 단속위주에서 선택과 집중에 의한 포인트 단속으로 맞춤형 지도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하여 제작하게 됐다.

해역별 어업 정보도에는 서해안 해역별, 지역별, 업종별, 시기별로 조업시기, 대상어종 등 주요 어업정보는 물론 조업금지 기간 등 어업인 준수사항을 수록해 어업인들에게 자율적으로 어업질서를 지키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정보도는 ▲ 불법어업 단속 사전예고 및 예방 ▲ 국가어업지도선 승선조사 ▲ 어업감독공무원 직무수행 능력 배양 ▲ 어업인 지도 등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해어업지도사무소는 이에 앞서 규격통발 사용 브로슈어, 꽃게 금어기 홍보 포스터, 어업인 홍보용 달력 등을 제작 배포하여 수산관계법령 미숙지로 인한 어업인의 불이익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적극 노력한 결과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해어업지도사무소 김규진 소장은 “이번 어업 정보도가 조업현장에서 수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법령준수 어업인과 함께 고객만족 행정 서비스 실천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도는 앞으로 어업인 단체, 어촌계 지도,교육 및 국가지도선 승선조사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될 예정이며,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www.mifaff.go.kr)와 서해어업지도사무소 홈페이지(westship.miffaf.go.kr)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