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20.6℃
  • 구름많음서울 16.8℃
  • 구름많음대전 18.4℃
  • 구름많음대구 16.9℃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조금광주 19.1℃
  • 구름많음부산 19.6℃
  • 구름많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6.7℃
  • 구름많음보은 16.2℃
  • 구름많음금산 17.6℃
  • 구름많음강진군 18.4℃
  • 흐림경주시 14.9℃
  • 구름많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바다지킴이

천안함 생존장병 7일 언론공개

천안함 생존장병 7일 언론공개 사고시간도 발표
 
국방부는 7일 천안함 침몰 사건 발생시간 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생존 장병들과 의료진들의 언론 공개브리핑도 추진된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6일 오후 브리핑에서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의 사고 발생시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내일 발표할 계획”이라며 “생존 장병들에 대한 언론공개도 내일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이 6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천안함 인양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원 대변인은 “장병들을 간호한 사람들도 다 공개를 하겠다”면서, 다만 “전체 나오돼 많은 수의 언론이 함께 들어가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풀(Pool) 단을 구성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생존 장병들의 언론 접촉시간과 방법, 장소에 대해서는 추후 기자단 대표와 협의키로 했다.


원 대변인은 또 “내일(7일) 오후 실종자 가족과 생존 장병들과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는데, 장병들은 심리적으로 실종자 가족들, 자기 전우들의 가족들을 ‘어떻게든 만나겠다’는 의사를 보이는 등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또 민·관 합동조사단에 실종자 가족 대표자들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원 대변인은 “(실종자) 가족들이 처음에 요구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족측에게 (참여자) 명단을 선정해 주면 받을 것”이라며 “단, 그분들이 합동조사단원의 자격을 갖게 될지, 조사단 업무를 관찰하는 옵저버 자격이 될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 대변인은 “최근 일부 매체나 사회지도층 인사들께서 TOD영상정보나 교신일지내용, 잠수함 등 대북 첩보수집방법, 해군의 무기체계 등에 대해 무분별하게 노출이 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런 문제에 대해 앞으로는 확고하고도 적절한 수준의 대책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