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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주년특집=케이엘넷 감사패 받으면서의 바램

케이엘넷으로 부터 받은 감사패의 의미

 

케이엘넷이 한국물류정보통신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지 지난 4월1일로 16주년을 맞이했다.


이러한 케이엘넷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간 케이엘넷 발전을 위해 해사전문 언론인으로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기에 예상하지 못한 감사패를 받게 되어 감회는 남달랐다.


해운항만청 김철용 청장과 조영훈 해운국장 등이 재임시 16년전, 1994년 4월 1일 케이엘넷을 출범시키면서 초대 사장으로 조영훈 국장이 퇴임과 동시에 취임하여 물류정보화를 통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겠다는 큰 희망을 가지고 해양물류분야에 첫 발을 내 디뎠다.


출범시엔 해운항만청이 주축이되어 설립에 적극 나섰으나 향후 발전 여부 등에 대해 각계의 우려와 더불어 시작은 미약했다. 그러나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 발돋움하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물류정보화 구축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여론 확산에 의해 장족의 발전과 더불어 어느듯 1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사진:지난 4월1일 케이엘넷 16주년 기념식에 앞서 박정천(우측)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는 해사경제신문 정웅묵(좌측) 발행인)  

 

그간 4대째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정천 사장은 전임 사장 시절 금융사고 등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대처, 해결하여 물류정보통신의 발전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때로는 땀과 눈물로, 때로는 도전과 열정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특히 1994년 빈손으로 시작한 케이엘넷의 사업은 연간 매출 300억원을 넘어 400억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설립당시 해운물류업계 중심의 40여 주주사에서 현재는 3천여 주주를 보유한 중견 코스닥기업으로 성장했다.


무엇보다 시가총액 1,000억원대의 기업으로 케이엘넷의 기업가치가 높아졌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물류분야의 IT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져 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케이엘넷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 대주주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매각이 지난 4월20일부터 추진되고 있다. 

 

케이엘넷은 이러한 때 일수록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에 나서야 한다.

박정천 사장도 이에 "오늘 우리 케이엘넷 임직원이 새로운 출발선상에 섰다"면서 "케이엘넷 임직원들은 지난 16년의 영광스런 역사와 위상에 대해 자신감으로,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강인한 기업으로 케이엘넷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오늘날 물류환경은 우리가 과거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새로운 변혁을 꿈꾸고 있다.


케이엘넷은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쌓아온 물류IT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비쿼터스 물류시대를 선도해 가야 한다.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물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실시간 물류자동화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땀을 흘리고 열정을 쏟아야 한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케이엘넷은 전자물류서비스와 항만운영관련 솔루션, 그리고 신성장동력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면서 차별화된 고객맞춤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감동경영을 실현해 가야 한다.


또 케이엘넷의 솔루션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올해는 해외수출에서 높은 성과를 반드시 달성하여, 글로벌 물류IT서비스의 기반을 확고히 해야 한다.


더불어 비전2020의 모토아래 고객중심의 열린 사고와 글로벌 물류IT 전문가 육성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서비스 혁신, 신기술을 통한 미래시장 선점,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 활동으로 2020년까지

매출 3천억원의 글로벌 물류IT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 가야 한다.


이에 케이엘넷 임직원은 16주년을 맞이해 모두는 핵심가치인 창의와 열정,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투자자로부터 신뢰받는 좋은 기업,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일등 기업 케이엘넷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지켜주길 바란다.


지난 16년간 케이엘넷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전개해 온 케이엘넷은 이제 16주년을 맞아 새로운 대도약의 힘찬 항진을 거듭 기대해 본다. 한편 케이엘넷 박정천 사장이 海事經濟新聞 정웅묵 발행인에게 수여한 감사패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감사패 

                                                                                海事經濟新聞 발행인 鄭雄默


귀하는 1978년 輸出韓國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81년 코리아쉬퍼스저널 취재차장을 역임하고 현재 海事經濟新聞 발행인에 이르기까지 32년간 언론활동을 통해 바다분야의 다양한 산업을 경제분야에 적극적으로 접목시켜 보다 효율적인 해양분야 발전을 조성하겠다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특히 항만물류정보화의 길을 걸어온 케이엘넷 설립과 성장발전에 기여하신 공로가 지대하므로 감사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2010년 4월1일 케이엘넷 대표이사 박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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