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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30주년 해양소년단연맹에 바란다

기획특집=30주년 해양소년단연맹에 바란다

해양 관련 기업 등 재계서 절대적 지원 절실

정부 가능한 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

거듭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스스로 다해 야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5월 24일자로 30주년을 맞이 했다.


1980년 해운항만청 시절 사단법인으로 인가된 해양소년단연맹은 '해양 정신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이라는 취지로 설립돼 어느듯 3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에 황규호 연맹총재는 22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시간 우리가 다져온 토대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목표를 명확히 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연맹 총재로서 새로이 도약하는 해양소년단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자라나는 2세들의 해양사상고취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열강들 속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서는 해양으로의 효율적인 진출을 통해 최대 부가가치를 제고시켜 해양강국으로의 면모를 일신하는 일이다.


이에 청소년들의 해양에 대한 인식제고는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며 이와 관련한 미래 목표를 명확히하여 차질없이 실천해 가는 일이다.


이러한 과제앞에 해양소년단 연맹이 중심이 되어 보다 적극적인 청소년의 해양관련 다양하고 효율적인 인식제고는 물론 이를 실천할 수있는 중장기 계획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뒤받침하려는 차원에서 국토해양부 최장현 2차관은 "30여년이 흐른 지금 모두가 입을 모아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0년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바다는 더 이상 미래의 희망이 아니라 바로 지금 현재의 우리의 생존의 터전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해양행정을 담당해오면서 청소년에 대한 해양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해양소년단연맹이 더욱 발전하는 것이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고 강조하면서 "국토해양부는 미래 해양강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꿈과 희망을 찾고 바다를 통해 진취적인 기상과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고 다짐했다.


정부 당국 고위층의 이같은 다짐과 더불어 앞으로는 해양관련 기업은 물론 재계에서 앞장서서 해양소년단연맹에 대한 절대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해양부국을 통한 선진강국으로의 미래를 겨냥하는 이들 청소년들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드높여 나가는 각종 교육과 실습을 더욱 질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해양소년단연맹의 30주년을 축하하면서 더욱 발전하는 청소년단체로서 거듭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스스로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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