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청소년 해양교실 반환점 돌아
충청바다학교 및 찾아가는 해양교실 등 31개 학교 신청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임송학)에서는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해양의식을 함양하고, 바다사랑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2010년도 청소년 해양교실 운영을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활동은 충청바다학교,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교실, 해양보호구역생태탐험, 해양소년단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되며,□  충청남,북도 및 대전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31개 학교 약 1,500여명이 신청하였으며,  특히 내륙지방에서 55%인 17개 학교가 신청하는 등 해양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7월말 기준 현재 23개 학교 등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오염사고지역인 태안군에 위치한 두웅습지 및 신두리 사구 등 생태계 보호구역을 견학함으로써, 해양생태계의 보존가치를 깨닫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자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청소년 해양교실은 주로 대산항만견학 및 해양보호구역 생태탐험 프로그램을 주로 신청하였으며,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교실은 대산항만청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일일명예교사 활동으로 바다와 관계된 지식을 전파하고 탐구심과 개척정신을 함양시키는 프로그램으로 5개교 9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 여름해양학교, 갯벌체험등 해양소년단 지원사업을 통해 1,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해양교육 전문기관을 통한 청소년 해양교육의 활성화 및 해양교육기반을 확충하고 해양사상 고취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 같이 다양한 청소년 해양교실 프로그램을 통한 해양에 대한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을 통한 21세기 해양시대의 성장 동력인 청소년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미래 해양 꿈나무들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