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품을래요
한국해양대 평생교육원「2010 RCY 전국 캠프」 개최

「2010년 RCY 전국 캠프」가 10일 오후 7시 한국해양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영식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나흘간의 해양레포츠 체험 일정을 시작했다.

해양특성화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하해동)에서 실시하는 이번 ‘해양레포츠 체험 활동’에는 청소년 적십자사(RCY) 소속 단원과 지도교사 및 학생지도자 1,200여명이 참가한다.

“꿈꾸는 RCY! 바다를 품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대 평생교육원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주관하는 「2010년 RCY 전국 캠프」를 유치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해양레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한적십자사와의 관학협력과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캠프 2, 3일차인 11일과 12일에는 캠프 참가자들이 Red팀과 Cross팀으로 나눠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과 견학활동을 펼치게 된다. 레저카누, 스노클링, 워터 슬래이드, 해양레프팅, 모형배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활동과 한국해양대 박물관 및 실습선 관선, 태종대 견학 등으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부산 연안과 선박 및 해양에 대한 정보를 익히며 단결력과 리더십을 배양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