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취재탐방

바다 정화 활동 위한 워크숍 개최

영남씨그랜트사업단, 바다 정화 활동 위한 워크숍 개최
10일, 한국해양대 후생복지관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10주년 기념

 

한국해양대학교 영남씨그랜트사업단(단장 송화철)은 10일 오후 3시 학내 후생복지관 5층 다목적실에서 국토해양부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와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의 후원으로「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10주년 기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자체 및 환경단체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연안정화의 날 10주년을 기념하고 해양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영남지역 주변 해역을 효율적으로 관리ㆍ대처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워크숍은 크게 3부로 나누어 제 1ㆍ2부는 연안정화활동에 관한 주제발표로, 제 3부는 워크숍 참가자들의 종합토론으로 꾸며졌다.
 

제 1부에서는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홍선욱 대표가 ‘국제 연안정화의 날 10주년 행사의 의의’에 대해 발표한 데 이어 마산ㆍ창원ㆍ진해 환경운동연합 이보경 교육부장의 ‘바다사랑 실천운동으로서 연안정화활동이 갖는 의미’,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이종명 사무국장의 ‘부산시 해안쓰레기 오염도 평가와 정책 시사점’이라는 발표가 이어졌다. 


제 2부는 부산환경교육센터 정지숙 사무국장의 ‘해양환경 보호와 보존활동의 시민 참여방안’, (주)엔에스아이티 황순상 대표이사의 ‘수중 해양쓰레기의 실태 및 정화활동 사례’, 그리고 씨그랜트 동아리 회장 박범준(한국해양대 해양환경ㆍ생명과학부) 학생의 ‘해양체험과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연계 프로그램 개발 사례’라는 주제발표로 이뤄졌다.   


제 3부 종합토론은 한국해양대 이한석(해양공간건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최명범 해양환경과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육근형 박사, 한국행태기술연구소 손민호 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해양쓰레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과 더불어 해양의 중요성과 해양 마인드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을 자연스럽게 증대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강구했다.


영남씨그랜트사업단 송화철 단장은 “이날 워크숍을 계기로 연안정화 활동에 대한 프로그램을 대민ㆍ교육사업에 반영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특정 지역 연안정화활동 캠페인을 확대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제연안정화(International Coastal Cleanup)의 날’은 1986년부터 미국의 해양보전센터가 텍사스 주를 중심으로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보전 행사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50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등 연안정화 활동을 펼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