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취재탐방

해양환경개발교육원 25일 개원됐다

부산 혁신지구에 해양환경 연구 교육의 메카 25일 개원됐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 동삼동에 해양환경개발교육원 개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용우 이사장)은 11월 25일에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에서 ‘해양환경개발교육원’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9,269㎡의 대지위에 총사업비 168억원을 투입한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은 2008년 11월에 착공해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2년만에 완공하는 것으로, 2007년 12월에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같은 중,대형 오염사고에 대비하여 실제오염현장과 같은 해양환경을 갖춘 모래, 자갈, 테트라포트(콘크리트 구조물)로 구성된 인공해안과 파도를 일으키는 조파수조를 일체화시킨 세계 최초의 훈련용 수조(발명특허:‘10.8.20)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엔 국토해양부 곽인섭 물류항만실장, 어윤태 영도구청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 IMO(국제해사기구) Dr. Stefan Mcallef 수석부국장, IOPC Fund(국제유류오염손해배상기금) Mr. Jose Maur 사무국장 직무대행, MDPC(일본해상재해방지센터) 에이치 후카미 이사장 등 200여 명의 국내외 귀빈이 참석하여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의 개원을 축하(하단사진)했다.



이 교육원에서는 내년부터는 법정교육인 선박·해양시설의 해양오염방지관리인 교육을 비롯해 전문방제교육과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해양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함양시키기 위한 다양한 해양환경교육 등을 연간 130회에 걸쳐 14,000여명을 교육을 실시하여 국내 최고의 해양환경 종합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용우 이사장은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해양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한 연구 역량을 제고시키는 세계 최고의 해양환경연구 및 교육의 메카로 발돋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사건을 감안하여 폭죽, 지신밟기 행사를 취소하고는 등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간단히 치러졌다.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은 부산광역시 동삼동 혁신지구 내 대지면적 9,269㎡, 연면적 7,985㎡ 규모로, 지하1층, 지상5층의 건물에 강의실, 연구실, 생활관, 대강당, 홍보전시관, 인공해안 및 조파수조(사진:실험장면) 등 뛰어난 건축 디자인과 최첨단 교육 장비를 설치하여 국제적 수준의 교육기반을 구축했다.

 


교육원(하단 사진)은 해양환경관리법에서 규정한 해양오염방지관리인교육 실시 및 대형 기름유출사고를 대비한 교육 및 훈련의 강화 필요성 등의 취지로 건립된 것.

 


이 교육원에서는 이러한 법정교육 및 전문방제교육 뿐 아니라, 대상 및 내용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해양환경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준비 중이다.


또, 최신의 연구,실험실을 갖춘 교육원에서는 해양오염방제, 해양수질관리,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개선 등 해양환경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연구 영역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특허를 획득한 인공해안이 설치된 조파수조에서는 실제 바닷물을 사용해 파도·조석 현상 등 바다 상태를 재현, 해상과 해안에 유출된 기름오염을 방제 작업하는 실습 뿐 아니라, 오일펜스, 유회수기 등 각종 방제관련 기자재 개발과 성능시험 등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