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2010년도 조합 10대뉴스 발표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은 24일 제13대 박홍진 회장 및 제19대 대의원, 제18대 이인수 이사장 등 신임 임대의원 취임을 2010년도 최고 뉴스로 선정하는 등 해운조합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조합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0년 조합 10대 뉴스’를 발표하며, “제13대 박홍진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 이사 및 대의원, 제18대 이인수 이사장 취임을 통해 조합이 한단계 도약하여 연안해운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2위로는 도로로 수송하던 화물을 연안해운으로 전환할 경우 전환교통 보조금을 지급하는 협약 체결을 통해 대기오염, 교통혼잡 비용 등 사회적 비용 절감 도모한 성과가 꼽혔으며, 내항상선 총 도입규모를 5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부원선원 송입국가를 기존 미얀마와 중국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한 내항상선 외국인선원 총 도입규모 및 송입국가 확대를 3위로 평가했다.
4위로는 한국해운조합-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아동복지사업에 필요한 제반 협력사업을 정하고 소외아동 문화체험 지원, 자원봉사활동,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꼽았다.
이와 함께 ▲ KSA Hull,P&I 1천여척 계약갱신 및 가입척수 지속증가 ▲ 선원자녀 장학금 지급, 해외문화체험행사 실시 등 선원자녀 대상 사회보장 기능 강화 ▲ 연안여객선이용객 8년 연속 천만명 돌파 ▲ 미래전략추진단 신설, 사업본부 기능 및 홍보활동 강화 등 직제개편 단행 ▲ 싸이월드 미니홈피 ‘가보고 싶은 섬’, 레저,스포츠분야 3월중 1위 랭크 ▲ KSA 수상레저공제 상품 개발 등이 10대 뉴스에 올랐다.
한국해운조합은 “뉴스의 상징성과 해운환경에 미친 영향, 조직 역량강화 및 발전과제를 내포하고 있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추천해 조합원사 및 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조합 10대뉴스를 최종 선정했다”며, 이를 토대로 2011년에도 연안해운업계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연안해운 대표단체로서 거듭나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