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임직원 이웃사랑 한 마음
유니세프 성금 기탁 자매결연 보육원 생활물품 지원
지역 불우이웃 사랑의 쌀 전달
각계에서 사회봉사형 송년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도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따뜻한 송년을 보내고 있다.
조합은 지난 14일 상도동 독거가정 및 저소득 가구 대상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이어 전체 임·직원들의 성금 180만원을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에 기탁했다.
또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지온 보육원(강서구 개화동 소재)을 24일 방문해 위문품 및 성금을 지원하였으며, 강서구청을 통해 사랑의 쌀 30포대를 전달하여 강서구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가정 등을 후원했다.
조합 이인수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다가가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나섰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상황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합은 지난 5월 국제구호개발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펼치고 있으며, 지역 노인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대상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연말연시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조합의 기부와 나눔운동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