官學협력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인하대학생 대상 세관인턴십 과정 개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재흥)은 10일부터 5주간 인하대학교 경상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세관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인턴십 과정을 개설했다.

인천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턴십 과정은 실무중심의 업무이해와 학습을 위해 통관·화물·심사·조사 등 4개 분야를 선정하여 업무설명회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부서를 배치하고 실전업무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고 한다.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인하대학교 자체 선발기준을 통과한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되었으며, 인천세관의 인턴십 과정은 이미 지난 여름방학 기간(7월) 동안 개설되어 대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등 교육의 내용과 수준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한 대학생(4학년 최지연, 경영)은 자신의 지원 동기를“인턴십과정을 수료하고 관세공무원 시험에도 합격한 선배로부터 인천세관 인턴십 과정에 지원해 볼 것을 권유 받았다”라며,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학교 수업과 관련서적으로는 부족했던 세관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흥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인턴십 과정이 국제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지식 및 실무능력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