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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청해부대 5진 왕건함 부산기지 귀항

바닷길 7만 5850㎞ 지키고 왔습니다
청해부대 5진 왕건함 부산기지 귀항


우리 선박의 해상 안전보장을 위해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병된 청해부대 5진 왕건함(4500톤급)이 195일간의 임무를 종료하고 20일 부산 작전기지로 귀항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이날 황기철(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환영식을 열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청해부대 5진 장병들을 격려했다. 환영식에는 해군 각급부대 지휘관과 장병, 가족·친지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의 안전항해 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20일 부산 작전기지로 귀항한 청해부대 5진 대원이 가족과 재회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한 한국형 구축함(DDH-Ⅱ) 왕건함은 파병기간 동안 24차례에 걸쳐 495척의 국내외 선박의 안전항해를 지원했다.

  

청해부대 5진은 특히 대한민국 해군의 이미지 향상을 위한 군사외교 활동도 완벽히 수행했다.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한국군 최초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보은행사를 펼쳐 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 4만1000해리(NM·7만5850㎞)라는 파병 역사상 가장 긴 항해거리를 기록했으며, 거친 파도를 가르는 험난한 대장정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복귀함으로써 우리 해군의 우수성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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