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양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전략 심포지엄 개최  
해양에너지 개발과 해양플랜트 발전 동향 파악하는 정보의 장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에너지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오철)과 조류발전원천기술연구센터(센터장 현범수)는 9일 오후 학내 후생복지관 5층에서 ‘해양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전략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해양에너지 개발 현황과 최신 기술 개발 사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주고받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부산광역시청,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사)한국선급, (재)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재)부산발전연구원 등이 후원하였으며 해양에너지분야 연구원 및 산업체 직원, 대학원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사가대학의 슈이치 나가타(Shuichi Nagata) 교수와 히로후미 아리마(Hirofumi Arima) 부교수, 호주 애들레이드대학의 메지어 아조멘디(Maziar Arjomandi) 박사가 특별 초청됐다. 이들은 각각 ▲Development of Floating Type Wave Energy Converter ▲Overview of Centre for Energy Technology ▲Current status and future prospects on research of Ocean Thermal Energy’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국내 전문가로는 한국해양연구원의 홍기용 박사와 (재)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의 황태규 박사가 초청되어 ‘파력발전의 기술개발 현황 및 미래전망과 개발전략’, ‘조류발전 시장ㆍ기술동향과 MW급 발전시스템 개발 개요’를 발표했으며 각 주제에 관한 질의응답 및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해양대는 국토해양부 주관 해양에너지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지식경제부 주관 조류발전원천기술연구센터를 유치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해양에너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류, 조력, 파력, 해수온도차 등 유망 해양에너지 분야를 책임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연구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으며 전문가 초청 강연 등으로 산학연계 네트워크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