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배후 산업단지 조성 착수

산업단지 조성 개발대행 계약 체결로
국제산업물류도시 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추진

부산도시공사는 부산강서산업단지(주)와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1-1단계) 3공구 586천㎡에 대한 개발대행계약 조인식을 2월 11일 오전 11시 공사 7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오홍석 도시공사사장, 김양구 강서 산단(주) 대표, 부산시 국제산업물류도시개발단 이광욱 단장 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 개발대행사업은 산업단지 실수요 업체인 케이와이에프티(주)외 51개 기업으로 구성된 부산강서산업단지(주)이며, 산업단지 조성공사는 2월 말경에 착공하게 된다. 자동차 부품과 기계 등 제조업 중심 51개 출자사로 구성된 강서산단(주)에서 실수요자가 직접 개발을 담당하는 맞춤형 개발방식으로 추진돼 조성기간을 줄이고 단지 배치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부산도시공사 단독으로 시행하는 1단계 사업의 자금부담을 어느 정도 해소하게 되었고, 그 동안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조성 사업에 대한 우려를 떨쳐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