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해양기술 동남아·남태평양 연안국으로 전파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해양 분야 개도국 지원 사업인 여수프로젝트 교육·훈련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필리핀, 피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남태평양 연안국 해양수산전문가들이 지난 18일(금)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방문했다.
여수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정부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과정에서 국제 사회에 공약한 사업이다.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해양관련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이며 오는 2012년까지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여수프로젝트 1차 연수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피지, 투발루 등 5개국에서 총 50여명의 해양관련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건설기술교육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해외어업협력센터 등에서 분야별 강의, 실습, 현장방문 등의 일정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