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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日쓰나미 피해돕기 성금 모금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일본 동북부 지역

대지진·쓰나미 피해 돕기 성금 모금 운동 전개
오는 25일까지, 2만불 이상 모금하여 전달 예정
국적선원 안전항해 보장을 요구하는 성명서 채택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중환)은 17일 오후 2시, 부산 마린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긴급 의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3월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재난을 입은 일본선원노조 소속조합원과 선원 노동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연맹은 성금모금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연맹 산하의 54개 가맹 단위노조로 발송하고, 오랫동안 형재애를 나눠온 일본선원노조 조합원과 선원노동자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모금 운동에 동참하기를 독려했다.


연맹측은 오는 3월 25일까지 전개될 이번 성금 모금으로 약 2만불 이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긴급의장단 회의에서는 성금 모금운동과는 별도로 후쿠시마 원전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과 피폭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 지역을 항해하는 우리 선박과 선원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정부는 즉각 위험지역 항해에 관한 제한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함은 물론, 선박 안전 계획 수립과 우리 선원들에게 일본해역에 대한 항해 거부권을 보장할 것 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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