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 7개 지역 추가 설치 완료
해상교통량 급증 7개지역 추가설치를 통해 실시간 여객선 운항상황 관리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인수)은 여객선 운항상황 실시간 확인을 위해 동해출장소, 울릉도 등 7개소에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를 추가 설치했다.
종전, 조합은 「선박위치발신장치의 설치기준 등에 관한 규정(국토해양부 고시)」에 따라 2007. 12. 12. 해양수산부(현 국토해양부)와 “선박모니터링시스템 연계,운영에 관한 표준협정서”를 체결하여 서울, 부산, 인천 등 11개 지역에서 선박모니터링시스템을 운영하여 온 바 있다.
이번 VMS 추가 설치지역은 목포 송공, 고흥 녹동, 거제 저구, 부안 격포, 해남 당끝, 울릉도, 동해 등 최근 섬을 찾는 이용객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는 7개 지역으로 여객선의 실시간 운항상황 관리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조합은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VMS 확대 설치를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편안하고 안전한 뱃길여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