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우수 수산물로 풍성한 한가위를
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 고마움을 전할 땐 우리고장 수산물로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마음까지 넉넉한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유관기관 및 여수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전국 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영양 많고 실속 있는 우수 수산물의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물가 오름세가 지속됨에 따라 선물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하고,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도움으로써 어가 경영에 도움이 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자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추진한다.

수산물품질인증업체와 수협,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생산자 단체 등에서 추천한 “전복, 참조기, 고등어, 키조개, 민어, 서대, 양태, 마른멸치” 등 8개 품목으로 모두 전남 동부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수산물이며, 오프라인 외에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홈페이지 (www.jeonnam.go.kr/kr/place_home/73/main.jsp)를 이용하여 인터넷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한편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 임여호 소장은 “이번 수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통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우리 수산물이 값싼 수입수산물의 증가에 밀려 제값을 받지 못하거나 판매가 부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마켓팅 전략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