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경기도 4대 경제단체와 FTA MOU 체결
1,300개 산업혁신클러스터기업 대상 인증수출 확대에 동력 실어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9.21 경기 수원소재 나노소자특화팹센터에서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등 도내 4대 경제단체*와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체결한 경기도 IICC는 도내 1,300개의 기업·대학·연구소들로 구성된 이른바 산·학·연·관의 혁신클러스트로서 대 EU시장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MOU 행사에 참석한 진인근 인천세관장은 “FTA 활용에 있어 도내 수출입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FTA 민원해결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므로 많은 이용을 바라며 더불어 세관장으로서 기업 및 경제단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MOU에는 인증수출 주관기관인 인천세관과 도내 수출기업의 각종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경기 경제단체간의 상호협력방안들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향후 그 운영 결과가 주목된다.

또  MOU 체결, 첫 공동사업으로 전기전자분야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FTA활용 실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모든 업종으로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도내 기업의 FTA인증과 활용을 위해 세관과 경제단체가 힘을 합해 좋은 장을 마련한 것을 보니 앞으로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세관과 경기경제단체는 공동으로 영세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사업과 함께 FTA활용 우수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사업을 추가적으로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