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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주 10개 업체 한국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다

FV주 10개 업체 한국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다
이탈리아 북부 경제 주체의 첫 번째 대한민국 방문


'Made in Friuli Venezia Giulia'기업들이 이탈리아의 최단북부에 위치한 FV(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주의 경제를 대변하고 있는 우디네 상공회의소의 지휘 하에 주의 여러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한국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 행사는 지역법 1.r. 1/2005 공동자금의 지원을 받는 국제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비즈니스 여행에 참가하는 이탈리아 열 개 업체들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프리울리 주에 위치한 기업들이며, 11월 초에는 와인 업체들이 참가하는 두 번째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주는 2010년 한 해 동안 프리울리 주 기업들에게 7천8백만 유로의 수출을 가능하게 해 준 – 그 중 96%가 중소기업들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이번 한국 방문을 준비하게 되었다. 특히 우디네 지방의 경우를 보면, 이 지역 수출의 거의 50%가 한국 시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기계와 가구는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주에서 가장 많이 수출되는 제품이지만, 점점 더 이탈리아 음식에 흥미를 높여가는 한국인들의 입맛의 변화와 한국 음식과 와인의 훌륭한 조합 덕분에 가공식품과 와인 또한 앞으로의 좋은 가능성을 보여준다.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주와 한국 사이의 비즈니스 관계의 성장 잠재력은 한국과 유럽 간 FTA 협정의 시행으로 더욱 전도 유망해졌고, 이러한 사실은 높은 기대 속에 다가올 앞으로의 수입과 수출을 용이하게 해 줄 것이다.


이 첫 번째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기계, 가구, R&D, 물류 등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행사 참가업체들은 다음과 같다:  우디네 부근 부트리오 Buttrio 지역의  Bp Sedie, 포르데노네 부근 폰타나프레다 Fontanafredda 지역의la Birex, 우디네 부근 크리체지모Tricesimo 지역의 Fox - Del Fabro, 우디네 부근 타바냐코Tavagnacco 지역의 Pert , 우디네 지역의 O.C.N. , 트리에스테 지역의 Consorzio Carso, 그리고 트리에스테 항구의 Società di gestione del Terminal container 등이다.


참가업체들은 서울에서 심도 높은 미팅,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하며, 특히 업체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미리 선정된 한국 업체들을 상대로 미팅을 갖게 된다.


이 행사는 이외에도 양국 업체들이 효율적이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비즈니스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견고한 바탕을 세우기 위하여 주한 이탈리아 기관 관계자들과 우디네 상공회의소 관계자, 한국의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모이는 공식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물류 섹터를 위해 트리에스테 상공회의소는 서울과 부산에서 트리에스테 항구의 현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인데, 트리에스테 항만공사  (Autorità Portuale di Trieste)와 Molo VII의 터미널 컨테이너를 관리하는 회사인 트리에스테 마린 터미널(Trieste Marine Terminal)사 대표자들이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한다. 이 워크숍의 목표는 한국과 유럽연합 간의 교류에 의해 발생되는 해양 항만 물류를 트리에스테로 가져가는 것이다. 트리에스테 항구는 새 유럽의 핵심적인 중심 지로 무엇보다 한국의 중요 투자 대상 국가들(헝가리, 슬로바키아)을 향해 바다로 나가는 자연적인 출구이다.


유럽연합과 한국 사이의 FTA 협정에 따른 수출 및 수입량의 성장에 대한 기대는 한국 시장에서의 트리에스테 항만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가능성을 지지해준다. 부산에서는 2007년에 체결되었던 트리에스테 항 당국과 부산 항 사이의 양해각서 (MOU)를 돈독히 하기 위하여, 항만시스템에 관련된 Sae Port 전시회 기간 동안 양국 업체들 간의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와인관계 업체들은 11월 3일부터 5일 동안 아시아 지역에 도착하며, 먼저 Hong Kong Wine and Spirits Fair에 참가 한 후 심도 높은 비즈니스 미팅을 갖기 위해 이틀 뒤 (11월 7, 8일)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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