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영 수산물 도매시장간 네트워크 구축 실무회의 개최
28일 15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4층 중회의실에서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구리시농수산물관리공사 관계자 등 참여

 
부산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소장 김영대)는 ‘전국 공영 수산물 도매시장간 거래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을 위한 실무회의를 10월 28일 오후 3시에 국제수산물도매시장 4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최대 소비자 수산물도매시장인 서울시농수산물공사 및구리시농수산물관리공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 도매시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협의체 구성 방안 및 협약서(안) 최종 확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 공영 수산물 도매시장간 거래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배경은 현행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수산물거래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개선 등이 필요하고 국,내외 수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처 및 수산물 도매시장 경제력 제고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설립이 추진되게 되었다.

 
부산시는 협의체가 구성되면 도매시장 거래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도매시장 거래수산물의 유통관리시스템 도입, 도매시장간 수산물 수급 종합정보체계 및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져 수산물 수급이 안정적으로 될 전망이다. 또한, 도매 시장간 거래수산물의 유통관리시스템 도입 시 생산지 도매시장에서 상장되어 경매된 수산물이 곧바로 소비지 도매시장으로 유통 되어 수산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중소 수산부류 도매시장까지 협의체를 확대하여 전국 수산물 유통 시장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