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11송년특집:컨물동량 역대 최고 실적

2011송년특집:컨물동량 역대 최고 실적
세계 4번째로 2천만TEU 시대 개막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2011년도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추정)이 2010년(19,369천TEU)에 비해 11.2% 증가한 21,540천TEU를 기록하여  사상 처음으로 2천만TEU 시대를 열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부산항도 지난해 12월 7일 세계 다섯 번째로 1,500만TEU를 돌파한데 이어, 연말에 1,614만TEU를 달성했다.


수출입화물(13,340천TEU)과 환적화물(7,733천TEU)이 각각 전년도에 비해 8.0%, 16.4% 증가하였으며, 특히, 연안화물(468천TEU)은 지난해 이어 전환보조금 지급 등 녹색성장을 위한 연안해운 활성화 노력에 힘입어 23.9%의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의 물동량은 2010년에 비해 13.7% 증가한 16,143천TEU를 기록하였다. 이는 글로벌 선사의 부산항 거점비중 확대(항로 : ‘10년 주 323항차 → ’11년 주 368항차), 중국의 기상악화에 따른 북중국 화물의 대체 환적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중 부산항의 점유율은 2010년(73.6%)에 비해 소폭 증가한 74.9%를 기록했다. 물동량 추이는 다음과 같다.

구 분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1.10

‘11.11

‘11.12

누계

합계

(증가율)

1,688

(14.2)

1,461

(6.7)

1,891

(16.9)

1,848

(11.8)

1,864

(8.4)

1,780

(6.8)

1,895

(13.4)

1,797

(7.8)

1,752

(14.2)

1,881

(15.8)

1,819

(9.3)

1,864

(9.4)

21,540

(11.2)

수출입

(증가율)

1,070

(17.1)

936

(9.6)

1,206

(17.5)

1,169

(11.6)

1,152

(5.8)

1,095

(3.0)

1,164

(9.7)

1,076

(1.8)

1,087

(10.4)

1,161

(8.6)

1,102

(2.1)

1,122

(1.6)

13,340

(8.0)

환적

(증가율)

569

(8.1)

499

(1.9)

650

(15.4)

640

(11.4)

671

(11.5)

644

(11.5)

695

(20.0)

684

(17.4)

632

(20.5)

682

(30.5)

672

(23.7)

695

(24.8)

7,733

(16.4)

연안

(증가율)

48

(30.3)

26

(△0.1)

35

(23.5)

39

(27.5)

41

(47.2)

42

(54.2)

36

(17.7)

37

(36.1)

34

(27.0)

39

(17.0)

48

(8.0)

48

(17.1)

468

(23.9)


광양항은 배후권역 주요 화주의 수출입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년도(2,088천TEU)에 비해 1.1% 감소한 2,064천TEU를 기록하였으나, 광양항 기항항로 확대(‘10년 주 73항차 → ’11년 주 78항차) 등에 힘입어1998년 개장 이후 2년 연속 200만TEU를 달성, 국내외 선,화주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인천항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1,983천TEU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물동량 대비 수출입화물(1,917천TEU)의 비중이 96.7%를 차지하는 등 수도권 관문항으로서 위상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으며, 2012년에는 부산항, 광양항에 이어 세 번째로 200만TEU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편, 2011년 12월 전국 항만물동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9.4% 증가한 1,864천TEU를 기록하였으며, 환적화물(695천TEU)은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하여 지난 3월 이후 10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전반적인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입 증가세는 둔화(’10년, 19.1% → ’11년, 8.0%)되었으나, 수출입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부산항 환적화물(17.0%)이 크게 증가하면서 세계에서 네 번째(중국→미국→싱가포르)로 2천만TEU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으며, 2012년에는 피더항로 확대, 볼륨인센티브 개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적화물을 유치하고,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화물을 창출하는 선진형 항만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