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섣달 그믐날은 한살을 더 먹기 전날 새해를 설계해야 하고, 한해동안의 잘잘못을 정리하는 마지막날이다. 또 설날은 이를 토대로 더욱 알찬 한해를 맞이해야 한다.

이에 설달 그믐날 밤은 집안의 모든곳에 불을 밝힌다. 바로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기 위해서이다.

지난날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자아에 대한 반성을 하고 남에 대한 모든 미움을 모두 버러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욕심을 버려야한다.

버리면 버리는 만큼 자기자신에 대한 마음의 편안함이 뒤따라 오기에 더욱 새로운 마음 가짐을 가져야한다고 다짐한다.

그믐날 한밤을 잠자지 못하고 모든 것을 생각하면서 새로운 마음을 먹고 행동으로 이행하면 새로운 습관이 생길것이고 그로인해 새로운 더욱 아차고 보람된 삶이 만들어 질 것이 분명하다.

그러면서 설날을 맞이한다. 이 설날인 첫날은 입춘, 입하 등 다른 계절의 입(立)자로 시작되는 첫날의 의미보다 가장 우선되는 것으로, 한 해가 시작되는 첫날로 해가 서는날, 또는 태양이 첫날 뜨는 날 아라는 뜻에서 설날이라고 본다.

또 그 해의 첫날이라 낯설기 때문에 선날아라는 뜻에서 부터 시작하면서 설날이 된 의미도 있다. 그리나 나이 든 사람이 설날을 맞이해 더 나이먹기가 서러워 첫날이라고 느껴 설날이라고 했다고도 한다.

여한튼 설날를 맞이 하면서 우리 모두는 가장 행복하고 알찬 인생을 살아 가기위해서라도 색다른 모든것을 새롭게 생각하여 마음을 잘 먹어야 하는 날이라고 본다. 그래야 설날이 가지는 의미를 더욱 보람되게 한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설날을 받이해 우리 모두는 더욱 많은 담을 나눠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