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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CT 터미널에 첫 운항선 기항

BNCT 터미널에 첫 운항선 기항

28일 최고 생산성제공을 시작해

고려해운 아카리호 서비스 개시


부산항 신항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수직배열 터미널로 국내 최고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꾀하는 BNCT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지난 28일 23시 아카리(M/V AKARI)호의 BNCT 첫 기항(하단 사진)을 환영하는 행사가 AKARI 호의 선장 및 선원, BNCT와 KMTC 임직원, 그리고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선박의 기항을 시작으로 고려해운의 인천-홍콩을 연결하는 IHS 서비스가 매주 한 차례 BNCT 터미널에 투입되게 된다.


고려해운 이정경 부산지점장은 “부산 신항 중에서도 최첨단의 시설과 운영능력을 갖춘 BNCT에 고려해운의 선박이 첫 기항을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BNCT가 최고의 서비스로 명실상부 최상의 터미널로 자리매김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BNCT 영업담당 전무 (Chief Commercial Office) 인피터 슬룻웨그 (PeterSLOOTWEG) 는 “그야말로 오늘은 BNCT와 KMTC 모두에게 매우 고무적이고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미 고도로 숙련된 BNCT 운영 직원들에게는 지난 수개월간에 걸친 최신 장비 및 기술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마치는 날이자, 마침내 BNCT가 고려해운을 포함한 국내에 기항하는 모든 선사들에게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full service) 및 최고의 생산성을 제공을 시작하게 된 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주식회사 BNCT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북측해역에 위치한 안벽길이 1,400m로 안벽 수심 16~17m로 계획되어 있어, 5만톤급 컨테이너선 4척이 동시에 접안 가능한 규모로, 처리가능물량은 초기 연간 약180만 TEU를 시작으로 향후 약 270만TEU까지도 가능한 아시아 최초 수직 배열 자동화 터미널이자 국내 최첨단 터미널이다.


특히, 기존 터미널과 달리, 무인 자동 야드 크레인, 국내 최대 규모의 안벽크레인, 스트레들 캐리어(Straddle Carrier) 등 최첨단 하역장비는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도록 고안되어 장비 운용 최적화를 도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로 연계되는 장비간의 대기 시간을 현저히 줄이는 효과를 가져와 물동량 처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국내 그 어느 터미널도 따라 올 수 없는 고객이신뢰할 수 있는 터미널,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준비된 터미널이 되도록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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