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핵안보정상회의 대비 대테러 모의훈련 실시
안전한 국제행사 지원을 위한 모의훈련 및 민관합동 홍보 실시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26 ~ 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19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세관 입국장에서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국정원,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보안관계자도 참석했으며, 테러용의자 입국 첩보에 따른 신속한 대응태세와 첨단 검색장비를 활용한 폭발물 등 테러물품 발견 시 대테러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관계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훈련과 더불어 인천항 화객선사와 합동으로 대중국여행객을 대상으로 '핵안보정상회의'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하여 국제행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여행자들의 적극적인 관심 및 동참을 유도했다.
인천세관은 “인천항은 수도권의 관문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테러물품 등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여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