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부활 추진 등 2012년 사업 및 예산안 승인
육상해기사 직업생활 의식조사 연구 海바라기 증면 발행
승선 해기선원를 위한 이메일 서비스 해기사 명예 전당 헌정 사업 등

한국해기사협회가 해양수산부 부활 추진 등에 역점을 두어 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협회는 3월21일 오전 11시 부산 중구 중앙동 부산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도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사업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육·해상에서 근무하는 회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대의원을 비롯, 전·현직 협회 임원들과, 내빈으로 안영섭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우예종 부산지방해양항만 청장, 나종팔 한국도선사협회 회장, 정영섭 한국선박관리업협회 회장, 이중환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기준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장, 이승규 부산항발전협의회 대표 등 해운 관련 기관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 201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등을 승인받고, 해양수산부 부활 추진, 海바라기 증면 발행, 육상해기사 직업생활 의식조사 연구, 승선 해기선원을 위한 이메일 서비스, 해기사 명예의 전당 선정인물 헌정, 부동산 임대수익 사업, 협회 이미지와 해기사 홍보 및 조직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 국내 해기사의 권익신장과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김석훈(국토해양부 선원정책과 사무관), △이현식(한국도선사협회 상무), △최원종(한국선원선교회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또 해운 일선에서 근무하며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과 해기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남성해운(주) 선장 김창수씨 등 8명에게 모범해기사에게 표창 및 공로패를 수여했는데 수장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선주협회장 - 김창수(남성해운 선장), 김용원(한진해운 기관장)
▲한국선박관리협회장 - 고양원(대륭해운 선장), 김상철(동국상선 기관장)
▲한국도선사협회장 - 윤효성(STX PAN OCEAN 선장)
▲한국선원복지센터이사장 - 임동수(우양상선 기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