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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海技士協 창립 58주년 맞이 했다

한국해기사협회 창립 27일 58주년 맞이 했다
내년 외항선원소득 비과세300만원까지 확대
권익신장 복리증진 등 해양강국 건설에 주력
 
한국해기사협회가 27일 창립 58주년을 맞이 했다.

한국해기사협회는 이날 창립 58주년을 맞이해 협회 발전을 통한 해기선원의 권익신장, 복리증진, 자긍심 고취는 물론 선진 해양강국 건설을 위해 주력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올해 외항선원 소득세 비과세 한도를 1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확대한데 이어 내년부터는 300만원까지 확대 적용키로 관계당국에 건의키로 했다.

(사)한국해기사협회 민홍기 회장(사진)은 이날 노블리안 뷔페 7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협회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앞으로 관련 사업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키 위해 관련기관의 많은 협조와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민 회장은 기념식에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을 비롯해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 △부산항건설사무소 김영복 소장,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정형택 원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강신길 원장,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대표, 해운관련 기관 업계 관계자, 협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원 외항선원 소득세 비과세 한도 확대에 대해 "이미 관계당국과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히고 "그간 오랜 숙원이던 선상부재자 투표제도는 입법돼, 오는 연말 대통령선거부터는 참정권을 행사할 수가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아울러 "협회가 이룩해 온 이러한 성과의 뒤에는 역대 집행부의 헌신적인 노력과 오늘 수상하신 분들을 비롯한 해양가족 모두가 협회를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결과라고 믿고 있다"면서 "협회는 그 동안 해기선원사회의 리-더로서, 또 중심축으로서 업계의 여론을 선도해 왔고, 해기사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수많은 정책제안과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설립 당시의 목적을 성실하고 당당하게 수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사진:좌로부터 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대표,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민홍기 한국해기사협회 회장, 강신길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원장, 김영복 부산항건설사무소 소장, 정형택 부산해심원 원장이 창립 케익을 자르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또 "협회가 여러분들의 그러한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해기직업이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우리 해운이 세계 최강의 반열에 오르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임을 굳게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협회는 이날 주요 행사로 해기사의 권익신장과 협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강신길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해운 일선에서 근무하며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과 해기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정대영(동양시멘트(주)) 선장 외 1명에게 국토해양부 장관표창을, 이광조(동진상선(주)) 기관장 외 28명에게는 한국해기사협회 공로패, 부상을 수여했다.

그런데 한국해기사협회는 1954년 8월 4일 창립돼 58년 동안 해기사의 권익신장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해양사상의 보급과 해기사의 사기 진작, 자질 향상에 진력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운발전에 기여하여 왔으며, 오늘날 우리나라가 조선업 세계 1위, 해운업 세계 5위의 위업을 달성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58주년 한국해기사협회 창립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장 (2명)= △동양시멘트(주) 정대영 선장 △(주)한진에스엠 이춘호 기관장
 
◇한국해기사협회 감사패 (2명)=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강신길 원장 △한국선급 백수길 전문검사원
 
◇한국해기사협회 공로패 수상자 (29명)= △고려해운㈜  윤재길 기관장 △금강에스엠㈜  이성영 선장 △대보에스엠㈜  박정언 선장 △대아해운㈜  김명철 일항사 △대한해운㈜  이상만 기관장 △동진상선㈜  이광조 기관장 △동진상운㈜  정재학 선장 △동진해무㈜  김중관 일기사 △두양선박㈜  안하준 기관장 △범진상운㈜  김태성 선장 △삼부해운㈜  홍창선 선장 △세진상운㈜  강수진 선장 △썬에이스해운㈜  조진석 선장 △정양해운㈜  유종순 선장 △조광해운㈜  양창진 선장 △㈜대광선박  김원배 기관장 △㈜동진산업기술  송두섭 선장 △㈜석창마리타임  김재두 기관장 △㈜신도꾸마린  김성곤 선장 △㈜에스엠 마리타임 김병군 선장 △㈜지스코선박  정진구 선장 △㈜한진해운  김수억 선장 △진우선박㈜  정권열 기관장 △코스모스쉽핑㈜  이상수 기관장 △해영선박㈜  원성인 기관장 △현대상선㈜  김상훈 선장 △현대상선㈜  박종문 기관장 △KLC SM㈜  김석수 선장 △STX 팬오션㈜  정철수 기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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