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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탐방

특집:경기평택항만公 2012 평택항 음악회

특집:경기평택항만公 2012 평택항 음악회
자동차 수출입처리 3년연속 1위 기원위해
항만 근로자 지역주민 7백여명 하나 돼 ~
 
'평택항 음악회'가 열린 평택항 마린센터는 센터 앞 광장을 빈틈없이 매운 관객들의 함성과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과 6일 오후 4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평택항 마린센터 앞 광장에서 자동차 수출입 처리 3년 연속 1위를 기원하고 항만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2012 평택항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미녀 개그우먼 곽현화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립국악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기팝스앙상블과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도우성, 박상민 등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날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평택항은 대한민국 자동차 물류 메카 항만으로 오늘 이렇게 3년 연속 1위 달성을 기원하는 음악회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택항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여기 계신 항만근로자 여러분의 열정과 숨은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노고를 치하하고 자동차 물류 대표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현대글로비스와 평택국제자동차부두의 대표이사, 평택항운노동조합 위원장에게 감사패(하단 우측 사진)를 각각 전달했다.

국악과 퓨전음악,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모두 끝난 후에도 항만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은 아쉬움 속에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항만 인근 주민 김숙희씨(56․여)는 "처음으로 항만에서 음악회가 열려 쉽게 보기 힘든 가수들도 가까이서 보고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꾸준히 열려 주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악회를 주최한 최홍철 사장은 "평택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음악회를 통해서 평택항이 대한민국 자동차 물류 메카 뿐만 아니라 앞으로 문화 및 관광의 중심항으로 거듭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진 음악회에는 이재율 도 경제부지사, 장호철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김선기 평택시장, 이희태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 각급 기관장(상단 사진)과 항만 근로자,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해 평택항에서 처리된 자동차 수출입 처리실적은 127만2,354대로 2010년부터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초부터 8월까지 처리한 자동차 처리 누계실적은 91만2,76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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