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수입수산물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어 양식어업인의 소득안정 도모와 생산의욕 고취를 위하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4일(화)부터 개최하고 있는 양식전어 직거래 장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해양수산관련기관의 협조를 얻어 개최한 2차 양식전어 직거래 장터에서는 현대제철 400kg, (주)한진 262kg, 우련통운 256kg, 인천항 항운노조 200kg 등 47개 기관과 업체에서 모두 2730kg를 구입하여 전어양식어가에 큰 힘이 되어 줬다.
인천청 관계자는 “이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일반 소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직거래 장터가 24일과 12월 1일 금요일 두 차례 더 남아 있는 만큼 더욱더 많은 판매가 되어 양식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소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11월 24일과 12월 1일 개최되는 양식전어 직거래 장터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30부터 17시까지 실시되며 2kg포장단위(8000원)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