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해운회담 20년 한중 해상항로 안정적 성장에 기여
10월30일 부산에서 한중 해운회담 20주년 기념식 개최
10월30일 부산에서 한중 해운회담 20주년 기념식 개최
1992년 8월, 한중 수교 이듬해인 1993년 5월, 제1차 한중 해운회담이 개최된 이래 올해 제20차 해운회담을 맞이했다.
한중 해운항로는 지난 20년간 해상 물동량과 여객 수송실적이 각각 57배(2→114백만톤), 38배(65→2,486천명) 급증('92/'11 기준)하는 등 양적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한중 해운회담을 통한 양국 정부의 항로관리가 한중 해상항로의 안정적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간 한중항로는 수급 상황을 고려, 매년 해운회담에서 컨테이너 및 카페리 신규 투입을 합의해 추진해 왔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한중 해운회담 2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해운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20차 한중 해운회담(10.31/부산)과 연계하여 기념식을 개최한다.
20주년 기념식은 10월30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한국 국토해양부 강범구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중국 교통운수부 宋德星 수운국장과 한중항로를 운항하는 컨테이너 및 카페리선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한중해운 발전에 기여한 한중 관계자 각 2명에 대한 표창(양국 교차 수여)과 한중 해운항로 발전을 위한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