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출신 퇴임 공직자 모임인 해항회가 1월 8일 오전 서울 당산역 인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신년교례회를 열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전 현직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근황을 나누는 한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이후 첫해 정책 추진 방향과 해양수산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윤병구 해항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운영 방향으로 수익사업의 성과 제고와 시설물 운영 효율화, 운영경비 절감을 통한 재투자 재원 마련을 제시했다. 신년교례회와 정기총회, 춘추계 체육행사 등 주요 행사를 취지에 맞게 추진하고, 연로회원 축하와 애경사 지원 등 회원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해항회가 1984년 10월 설립돼 올해로 42주년을 맞았다고 소개하며, 단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체제 안정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축사를 통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지난해 주요 변화로 언급했다. 김 실장은 지난해 12월 23일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와 개청식, 국무회의가 연이어 열렸다고 전하며, 이전 과정에서 직원들이 업무 환경 변화와
장금상선, 2026년 상반기 한일 항로 유류할증료 적용 장금상선이 2026년 상반기 한일 구간(한국발 수출 및 한국향 수입)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유류할증료(BAF)를 적용한다. 적용 대상은 한국발 일본향 수출과 일본발 한국향 수입 항로이며, 적용 시점은 2026년 1월 1일 출항 화물 기준이다. 한국발 수출은 한국 ETD 기준, 한국향 수입은 일본 ETD 기준으로 각각 동일하게 1월 1일부터 반영된다. 요율은 20피트 컨테이너 기준 미화 155달러, 40피트 컨테이너 기준 미화 310달러다. 적용 항목은 드라이를 포함해 오픈탑, 플랫랙, 탱크, 리퍼 등 컨테이너 유형 전반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장금상선은 이번 유류할증료 요율을 6개월 단위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원노련, 부산지법 선거인대회 가처분 인용 결정 존중 1월 8일 선거인대회 중단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2026년 1월 7일 부산지방법원이 1월 8일로 공고된 선거인대회 소집과 관련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고 선거인대회 개최를 금지하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선원노련은 이번 결정이 선거인대회 소집 과정에서 규약 및 절차적 정당성에 중대한 하자가 있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적법한 소집권자가 없는 상태에서 진행된 선거 절차는 효력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이 사법부 판단을 통해 명확해졌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선원노련은 앞서 2026년 1월 3일자 공문을 통해 해당 선거인대회가 원천 무효라는 점을 고지한 바 있으며, 이번 법원 결정은 당시 판단이 규약과 법적 절차에 부합했음을 재확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선거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며 현장에 혼선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사법 판단이 조직 운영과 주요 의사결정은 법과 규약에 근거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도 강조했다. 선원노련은 현재 이번 사법 판단을 토대로 규약과 법적 절차에 부합하는 조직 운영 방안과
KP&I 워싱턴주 COFR 적격 P&I클럽 지위 확인 2026년 제도 강화 대비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이 미국 워싱턴주 환경청으로부터 주(州) 재정책임보증(COFR) 제도상 ‘International P&I Club’ 지위를 확인받았다. 워싱턴주가 2026년 4월부터 COFR 제도를 강화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KP&I 가입 선박은 별도의 보증서 발급과 개별 심사 부담을 줄이고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KP&I는 지난해 12월 31일 워싱턴주 환경청(Ecology)으로부터 COFR 제도상 적격 ‘International P&I Club’ 지위를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워싱턴주는 미 연방 COFR 제도와 별개로 2026년 4월부터 강화된 주(州) COFR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에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은 워싱턴주가 인정한 적격 ‘International P&I Club’에 P&I 보험이 가입돼 있음을 확인받아야 한다. P&I 클럽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당국이 해당 클럽을 인정하지 않거나, 일반 상업보험자의 P&I 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 이하 선원노련)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5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순직선원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바다에서 생을 마감한 순직선원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선원노련 집행부와 가맹조합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김혜정 청장,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이창민 회장,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정태길 이사장 등 해운·수산 분야 유관단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최근 부산으로 이전해 본격 업무에 돌입한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이정로 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선원정책을 총괄하는 주무 부서가 현장에서 순직선원들의 희생을 기리는 자리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현장 밀착형 정책 행보로 평가된다는 것이 선원노련 측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순직선원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선원의 생명과 안전이 존중받는 해상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원노련은 병오년 새해에도 선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안전한 선박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법원 가처분 인용에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 직무 복귀 조직 정상화 선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박성용 위원장이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2026년 1월 2일부로 위원장 직무에 공식 복귀했다고 밝혔다. 선원노련은 최근 일부 세력의 당선 무효 결의와 중앙위원회 파행 등으로 내부 갈등이 불거지며 조직 운영에 혼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해당 당선 무효 결의와 관련해 당선무효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며, 부산지방법원은 1월 2일 가처분을 인용해 대표자로서 직무 수행에 법적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선원노련은 전했다. 선원노련은 이번 결정을 두고 규정을 무시한 해임 시도에 경종을 울리고 조직의 정통성을 확인한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박 위원장은 직무 복귀와 함께 조직 운영 정상화 방침을 밝혔다. 선원노련은 향후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서 법적 절차와 연맹 규약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 유사한 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내부 갈등으로 소홀해졌다는 지적이 나온 선원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선원노련은 조직 질서와 정의를 훼손하고 분열을 초래한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판단되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12월 26일 경남 진해항에 정박 중인 해군 청해부대 47진 대조영함(함장 문정희 대령)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원노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열린 전달식에는 황선운 선원노련 부위원장이 참석해 장병들의 임무 수행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위문금을 직접 전달했다. 선원노련은 올해 들어 청해부대 파견 함정을 대상으로 세 차례 위문금을 지원했다. 3월 21일 청해부대 45진 문무대왕함, 8월 8일 46진 최영함 환송식에 각각 위문금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번 47진 대조영함까지 포함해 올해 총 3천만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했다. 선원노련은 2007년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에 의한 선원·선박 납치 사건이 급증하자 안전한 바다 일터 보장을 위해 우리 해군의 소말리아 해역 파견을 정부에 공식 건의한 바 있다. 이후 2009년 3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군부대 소말리아 해역 파견 동의안이 통과되며 청해부대가 창설됐다. 황선운 선원노련 부위원장은 “청해부대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선원들이 위험한 바다에서도 생업을 이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선원 안전을 지키는 청해부대와의 협력과 지원을 지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 지역에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SS해운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서울 종로구청과 서울노인복지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부산 소년의집, 부산중구청, 매실보육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회사는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후원금 기탁과 재난지원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1997년부터는 임직원들이 급여 중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아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급식봉사와 식사꾸러미 전달, 김치나눔 행사 등 현장 참여형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기부금과 후원물품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2025년 12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사옥 인근에서 임직원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대한해운은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실천과 연말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행사를 다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신촌사옥 주변과 신촌역, 이대역 인근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 형태로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사옥 주변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깨끗한 주변환경 조성에도 일조하게 된 것 같아 의미가 있다”며 “지속가능성을 핵심으로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자발적 참여형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활동 외에도 2025년 12월 9일 서울 마포구 연남로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나눔 캠페인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도 정기 ESG 평가에서 환경과 사회 부문 A등급을 획득해
재단법인 선원기금재단(이사장 이승우)은 12월 24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장기 승선 선원 격려금 전달식’을 열고, 장기간 선상 근무로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선원들에게 공로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원기금재단은 30년 이상 승선 선원을 대상으로 격려금을 지급하는 장기승선장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장기 승선 선원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재단은 올해 장기 승선 선원 1,426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7억여 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승우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해운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거친 바다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선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장기승선장려사업을 통해 선원 직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젊은 선원들에게도 귀감이 되어 이직률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원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격려금과 공로패를 받은 김진식 선장은 “수십 년간 바다 위에서 청춘을 바쳤는데 재단이 노고를 알아주고 격려해 주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후배 선원들도 선원 직업에 대한 자부